우리는 누구나 나이가 들면서 체형, 신체 기능, 건강 상태 등에서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경험합니다. 이러한 변화는 우리의 삶에 있어서 필연적이고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한국 여성의 연령에 따른 신체적 변화를 알아보겠습니다.
연령에 따른 한국 여성의 신장과 체중을 살펴보면, 평균적으로 20대가 가장 큰 신장을 가지며, 그 이후로 점차적으로 감소합니다. 폐경기 이후에는 신장의 감소 속도가 더 가파르게 진행됩니다. 또한, 50대부터 체중이 점차 증가하다가 60대 이후부터는 감소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한국 여성의 연령에 따른 평균 체중은 10대에 이미 50.4kg에 달하고 점차 증가하여 50대에 58.7 kg으로 가장 상승하였다. 그 이후 60대 57.7kg, 70대 54.2kg, 80대 49.5kg, 90대에 43.2 kg에 이르기까지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90대 평균 체중은 50대에 비하여 약 26%가 감소하였습니다. 40대 58.6kg, 50대 58.7kg, 60대 57.7kg 평균 체중을 보이며 40대부터 60대까지의 평균 체중 변화는 매우 완만하여 여성의 일생에 있어 비교적 가장 높은 체중을 유지하는 시기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한편, 연령에 따른 비만도의 변화를 살펴보면, 50대부터 비만인 비율이 점차 높아집니다. 60대 이후에는 비만인 비율이 감소하기 시작하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합니다. 과체중과 비만을 합한 비율을 보면, 40대부터 70대까지의 여성의 절반이상이 과체중 혹은 비만인 체질량 지수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한국 여성의 근육량은 40대가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며, 이후로는 지속적으로 감소합니다. 특히 60대부터는 감소 속도가 가파르게 증가합니다.
마지막으로, 골밀도의 변화를 살펴보면, 30대가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며, 이후로는 지속적으로 감소합니다. 90대가 되면, 요추 골밀도는 30대에 비해 약 35% 감소하고 대퇴골 경부 골밀도는 50세 이상에서 51% 감소합니다.
우리는 모두 나이가 들면서 신체적인 변화를 겪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우리의 삶에서 필연적인 일이며, 이를 받아들이고 적극적으로 건강 관리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적절한 식이조절과 꾸준한 운동으로 체중을 관리하며, 근력운동과 충분한 칼슘 섭취로 골밀도를 높이는 등의 노력을 통해 건강한 노후를 위한 기반을 다져야 합니다.
또한, 이러한 변화에 대한 인식과 이해는 자신의 건강을 챙기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매년 건강검진을 받아 체중, 골밀도, 근육량 등의 지표를 체크하고, 건강한 노후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계속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참고자료
중앙대학교 대학원 의학과 산부인과학 전공 이지은, 한국 여성의 연령에 따른 신체구성의 변화,2008-2011년 국민 건강영양조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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